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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몸을 잘 몰라서 - 약사들이 전하는 여성 피로 솔루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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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몸을 잘 몰라서 - 약사들이 전하는 여성 피로 솔루션

곰출판

천제하, 최주애 (지은이)

2020-09-18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피곤해죽겠어”
오늘도 이 말을 달고 사는 여성들을 위해
약사들이 전하는 피로 솔루션!


‘여성’ 피로 해결을 위해 ‘여성’ 약사들이 뭉쳤다! 유튜브 채널 〈약먹을시간〉을 운영하는 천제하, 최주애 약사의 책 《나도 내 몸을 잘 몰라서》가 출간됐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오프라인에서 ‘피로타파 프로그램’을 진행한 두 약사는 피로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을 직접 마주하며 이 책을 쓸 결심을 했다. 책은 그간 몰랐던 만성피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피로도에 따른 맞춤형 진단을 통해 지금 내 몸의 피로 상태와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여성 피로에 대한 궁금증을 여성, 그리고 약사의 입장에서 자세히 풀어낸다. 더불어 많은 사람이 궁금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던 의약 팁 및 ‘약국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 역시 별면과 부록을 통해 자세히 적어놓았다. 피로 해결책뿐만 아니라 그간 묻기 ‘좀 그랬던’ 사소한 의약, 건강 지식까지, 잘 몰랐다면 이제부터 ‘(내 몸을) 잘 알아야 할’ 시간이다.

√ 피로는 정말 간 때문일까?
√ 영양제만 있으면 모든 것이 오케이?
√ 왜 나는 밤만 되면 쌩쌩해지는 것일까?
√ 스트레스와 여성호르몬, 얼마나 관계가 있는 것일까?


총 3장으로 이루어진 책은 독자의 피로도에 따라 원하는 챕터로 이동하며 읽을 수 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피로도 테스트를 해보면 좋다. 경미한 피로도를 보이는 독자라면 2장 옐로카드를 위한 솔루션으로, 중증 피로도를 보이는 독자라면 2장은 가볍게 읽고 3장 레드카드를 위한 솔루션으로 가면 된다.
다만 그 전에 1장 〈우리는 왜 피곤할까?〉를 통해 피로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피로와 관련한 항간의 오해를 바로잡는다면 훨씬 큰 도움이 된다. 1장에서는 우리의 스트레스가 바로 세포와 관련이 있음을 알려준다. 우리 몸에서 활동하는 세포와 호르몬을 알면 우리가 왜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한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혹시 아침에는 늘 기운이 없다가 밤이 되면 쌩쌩해지지는 않는지? 여전히 피로의 이유가 ‘간’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이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도 이 장에서 알 수 있다. 특히 여성의 피로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여성의 생리, Y존의 면역 관리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준다. 아무리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만성피로,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1장을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 당신의 세포와 호르몬이 당신의 피로 회복을 위해 열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이제 피로 해결책을 살피기 위해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된다.

2장과 3장은 각각 경미한 피로도를 보이는 사람과 중증의 심각한 피로도를 보이는 사람을 위한 해결책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두 약사는 피로는 약으로만 풀리는 것이 아니며, 약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이를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쓰기도 한 천제하, 최주애 약사는 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의 몸을 이해하고 더 나은 균형 잡힌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세포를 살리는 운동법을 비롯해 올바른 호흡과 음식 등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지 약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또한 직장인이 피로한 이유 중 하나인 회식,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숙취 피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3장 〈레드카드를 받은 사람의 솔루션〉에서는 중증의 심각한 피로도를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2장의 운동요법과 더불어 3장에서는 자기에게 맞는 영양제를 고르는 방법과 약국에서 1일 피로회복제를 사는 법 등에 대한 팁을 알려준다. 상황과 직업적 특성, 여성 피로에 따른 영양제를 고르는 방법은 물론 복용 방법 등이 궁금하다면 이 장을 유념해서 읽기를 권한다.

앞서 말했듯 이 책이 의도하는 것은 모든 것이 약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스스로 피로 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맞춘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잘 알고 그에 맞춘 솔루션을 통해 피로를 타파하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두 명의 저자는 약을 제조하는 약사들이면서 동시에 늘 본인들이 피로를 달고 사는 직장인이기도 하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직장인을 만나면서 만성피로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고, 그 결과로 이 책을 썼다. 우리 몸의 세포와 호르몬에 대한 간략한 정보만 있어도 자신의 피로 해결에 도움이 되며, 또 몸 상태에 맞는 약을 선택할 수 있다.

나도 내 몸을 잘 모른다고 느껴진다면, 어제도 밤새 스마트폰을 붙잡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유튜브를 보다가 아침에 겨우 일어났다면, 이 책을 봐야 할 시간이다. 바로 지금이 건강해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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